착한거도 병이다 - 김정한의 '괜찮은 위로' 중에서

살다 보면, 착하게 행동하려는 마음이 때로는 나 자신을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. 모두에게 친절하고, 모든 상황에서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. 김정한 작가의 "괜찮은 위로"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줍니다.

"착한거도 병이다."

이 말은 우리가 남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, 스스로를 돌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. 착하게 사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. 다만, 그로 인해 내가 힘들다면 한 번쯤은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해도 된다는 뜻입니다.

때로는 '아니요'라고 말할 용기도 필요합니다.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탁을 거절하는 것이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. 오히려 그것이 나를 지키는 방법일 수 있습니다. 나 자신을 먼저 돌보아야, 남도 도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.

김정한 작가는 우리에게 이렇게 위로합니다.

"스스로에게 좀 더 친절해지세요.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. 그것이 바로 나를 지키는 길입니다."

그러니, 당신이 조금 더 자신을 아껴도 괜찮습니다.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. 나를 먼저 돌보고,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착함일 수 있습니다.

김정한의 "괜찮은 위로"는 우리가 스스로를 돌보는 법을 잊지 않도록, 따뜻한 말로 우리를 일깨워줍니다. 착한 것이 병이 되지 않도록, 스스로를 먼저 아껴주세요.